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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인성 질환 등 만성 퇴행성 위주 질병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한방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다양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는 지역 내 요양시설 및 사회복지 시설 7곳 이용자 등 의료취약계층이며 봉화노인복지센터 외 6곳에서 침술,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한방 순회 진료로 지역 내 군민의 의료 접근성 만족도가 향상되고 1대1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고령 노인들에게 만성질환 예방 및 신체적, 정신적 건강행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주민들이 한방 순회 진료를 통해 군민의 의료만족도가 높아지고 한방진료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차 한방 순회 진료는 오는 11월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