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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청송군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할 경우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건강 전문인력 7명을 꾸리고 수시로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의 기초 건강상태 측정, 폭염대비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과 함께 유선상담 등을 실시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한낮 활동을 줄이고 야외활동을 자제를 당부드리며 여름철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들의 건강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