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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코에버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업체들에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 2021년 한솔그룹에 인수됐다. 큐비콘은 3D프린터 개발 제조업체로 설립 이후 국내 용융 적층 모델링(FDM) 데스크탑 3D 프린터 시장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기적인 기술 교류와 정보 공유를 진행해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솔코에버 관계자는 "양사 간 협업을 통해 큐비콘의 3D프린터에 한솔코에버의 AI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게 되면 제품 공정에 대한 사전 분석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진다"며 "제조업체들은 생산 전 단계에서 품질 예측을 수행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생산계획 수립·재고 관리를 통해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3D프린팅 시장은 2021년 약 5075억원으로 2020년 4017억 대비 약 26.4%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