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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24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시황이 급변하다 보니 장기적인 전망은 어렵지만, 2030년 기준으로 2만7000~3만달러 전후 수준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2030년 리튬 목표 생산량을 연 30만톤(t)에서 42만t으로 늘린 것에 대해 "전기차 판매량은 올 1~2월 부진했지만 3월 이후 반등세를 보이며 지난 5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배터리는 53% 증가했다"며 "올해 전기차 판매량은 42% 증가하고 1500만대 판매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어서 리튬 목표 생산량을 상향조정했다"며 "막연하게 목표를 높인 것이 아니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해서 세운 것으로, 구체성이 있는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