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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부산독일기업협의회 초청 네트워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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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승준 기자

승인 : 2023. 07. 19. 14:49

구역 내 독일기업 대상 수출입 기업 경쟁력 제고
부산시·부산본부세관도 참석해 상생협력 방안 모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네트워킹 행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독일기업협의회를 초청해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부산시 및 부산본부세관 등 유관기관 참석자들과 함께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제환경에 대응할 해법을 모색하고, 부산본부세관의 세관 수출입지원 사업소개와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협의회 회원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19일 오전 11시 경자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독일기업협의회 초청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경자청장과 김명성 독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사와 부산시 투자유치과 및 부산본부세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독일기업협의회는 부산에 진출한 독일 제조업체 12개 사를 중심으로 지난 2015년 12월에 공식 출범해 현재 16개 사가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독일 글로벌기업 투자유치의 핵심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명성 부산독일기업협의회장은 "현재 세계적 경기침체하에서 ESG경영 확대와 공급시장 개편 등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올해 독일에서부터 시행된 공급망 ESG경영 실사법이 확대되면서 협력사들이 현실적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자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영 경자청장은 "과감한 규제개혁과 인프라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인재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유입시키는 등 기업하기 좋은 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우수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외 외국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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