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본부세관도 참석해 상생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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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경자청장과 김명성 독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사와 부산시 투자유치과 및 부산본부세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독일기업협의회는 부산에 진출한 독일 제조업체 12개 사를 중심으로 지난 2015년 12월에 공식 출범해 현재 16개 사가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독일 글로벌기업 투자유치의 핵심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명성 부산독일기업협의회장은 "현재 세계적 경기침체하에서 ESG경영 확대와 공급시장 개편 등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올해 독일에서부터 시행된 공급망 ESG경영 실사법이 확대되면서 협력사들이 현실적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자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영 경자청장은 "과감한 규제개혁과 인프라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인재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유입시키는 등 기업하기 좋은 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우수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외 외국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