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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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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3. 07. 06. 10:33

오는 8일부터 8월 20일까지…자연 속 시원한 놀이터 열려
바닥분수
지난해 전통사상체험관을 찾은 가족들이 시원한 바닥분수를 즐기고 있다/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오는 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를 개장한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마다 50분 운영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시는 주 1회 저류조 청소, 2주마다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바닥분수 운영관리 근무자 1명을 배치해 시설을 찾는 아동 및 보호자의 안전한 물놀이를 돕는다.

동시 수용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한다. 단체로 이용 시 대기인원이 있으면 한 단체당 최대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바닥분수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등 단체(10명 이상)의 경우,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손창석 시 문화예술과장은 "여름철을 맞아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문수면 탄산리에 국비 등 200억원을 들여 부지 7만7710m2, 연면적 3796.46m2 규모로 조성했다.

주요시설은 AR(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천문관, 풍수지리관, 인관 등의 전시체험관과 어린이체험관, 다목적실, 쉼터, 야외공연장(바닥분수대), 탐방로, 무인카페 등이 있으며,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별자리 큐브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가 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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