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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송부문 탄소배출권 사업설명 그래픽 |
기후핀테크기업 후시파트너스는 지난 12월 국내 최초 수송분야전기차 프로그램 배출권 사업 승인에 이어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대상으로 ‘탄소배출권 외부사업 컨설팅’을 수행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는 등 국내 수송부문 탄소배출권 사업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후시파트너스는 2022년 9월 쏘카와 운영 중인 전기차를 대상으로 ‘탄소배출권 컨설팅’ 계약을 체결해 ‘쏘카 전기차 탄소배출권 외부사업’ 승인 신청,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 ‘환경부 협의’를 거쳐 지난 6월 ‘배출량 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 통과 등 외부사업 승인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지원해왔으며, 이로써 쏘카는 앞으로 10년간 전기차를 운행한 만큼 국토교통부로부터 ‘탄소배출권’을 받게 됐다.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는 개인이 차량을 직접 소유하는 대신 공유 차량을 이용함으로써 그 자체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줄이는 효과에 더해 기존 화석연료 차량 대신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되는 만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로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쏘카는 앞으로 2030년까지 전체 서비스 차량을 전기차 등의 친환경차로 편성, 운영한다는 방침으로 후시파트너스는 쏘카에서 추가 도입하는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탄소배출권’을 원활히 획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후시파트너스는 모빌리티와 IT, 금융, 환경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탄소배출권 전문 기업으로 2022년 12월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기차 탄소배출권 프로그램 사업자’ 지위를 부여받았고, 쏘카 이외에도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서울개인택시조합과 경기개인택시조합, 국내 주요 캐피탈사의 리스, 렌탈 차량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 및 탄소배출권 컨설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후시파트너스는 수송분야 이외에도 공유자전거, 폐기물, 자원순환 등 다른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그 첫번째 성과로 서울시(티머니)에서 운영 중인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대상으로 탄소배출권 컨설팅을 수주해 연내 국토교통부의 외부사업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그 밖에도 음폐수와 폐기물 분야 등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외부사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