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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회천면 회령리 산사태 위험지역은 최근 사방댐 설치를 완료해 산지 하부의 주택 안전성을 확보했다.
보성읍 배수펌프장은 침수에 취약한 보성읍의 수해복구와 항구적 피해 방지를 위해 2018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된 후 132억원(국비 50%·지방비 50%)의 예산을 들여 2022년 8월 설치를 완료했다.
김 지사는 "주민 생활권 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응급조치와 함께 '선 주민 대비, 후 보고 체계'가 중요하다"며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도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주민 대피체계 구축, 재해 위험지역 지정을 통한 재해 예방사업 추진 등 도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 인명 피해 우려 지역은 557개소로 비상 상황 시 1만1647세대 1만5435명이 대피하도록 사전 통제와 대피장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 2890개소를 지정해 5777세대 7771명이 대피하도록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을 대피소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