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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최근 경북 경산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여름철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시설 이용과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펼친다.
대상은 지역 공동주택 304곳 단지 내에서 사용 중인 613곳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시는 시설물 연결 상태, 노후 정도, 변형 상태, 청결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후 이상징후나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현장에서 보수나 철거, 보완 조치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안종덕 시 공동주택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펼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