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무단횡단·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전개

경기 광주시, 광주경찰서 등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13일 '무단횡단·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지난 13일 광주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광주경찰서, 유관단체 등과 무단횡단·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합동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과 무단횡단은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피해를 주는 중대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캠페인에는 광주시모범운전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자문위원회 등 지역 내 교통 관련 단체도 동참했다.

이날 현장에는 홍보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두른 참가자들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무단횡단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홍보물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