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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지원으로 꼼꼼하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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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06. 07. 09:23

시청 청사 사진 5
안양시청사 전경/제공=시
안양시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스토킹, 주거침입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범죄 예방을 돕는 물품 '안심패키지'를 무료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여성 1인 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세대주 중 전·월세 거주자로, 안심패키지는 신청자가 범죄 예방 물품 10종 중 5종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시가 제공하는 범죄 예방 물품 10종은 △스마트 초인종 △경기 안심벨 △스마트 홈 카메라 △휴대용 호신용 스틱 △휴대용 LED 안전 호루라기 △휴대용 비상버튼 △스마트 문열림 센서 △문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택배송장 지우개 등이다.

희망 대상자는 기한 내에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임대차계약서 등 제출서류를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범죄피해자, 경찰서 등 유관기관 추천자에게 우선 지원하며저소득층, 전세환산가액이 낮은 가구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인 가구 여성뿐 아니라 장애인, 어르신 등 누구나 안심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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