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체험 격차 해소 위해 대학 연계 시범프로그램 운영
|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경기대, 용인대를 시작으로 16일 성결대, 한신대까지 도내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2학급, 고등학교 3학급 310명 학생이 시범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체험 전 사전 학습과 충분한 정보탐색 후 대학에 방문해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결과 공유, 소감 등을 나눈다.
협력 대학서는 △드론 조정과 비행 체험 △스피로 로봇과의 만남 △휴머노이드 로봇코딩 △인체공학 설계 △AI 기술 활용 영상 콘텐츠 △관절로봇 제작 △AI 아트엔진, 코파일럿 도구 활용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디지털체험 격차 해소를 위해 대학 연계 시범프로그램 운영 후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거쳐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창의융합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디지털 체험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