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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봉화군에 따르면 6월 1일 오후 5시 30분에 이번 전시회의 기념식이 개최된다.
서양화가 임환재 작가는 개인전 24회와 단체전 400여회에 참여하고 경북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한국·경기·충북·대구·신라·정수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2014 대한민국 미술인상(정예작가상)', '2013 대한민국 문화예술상(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인근 지역인 예천에서 중견 작가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갤러리에는 서정적이고 사색적인 분위기의 작품 15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임 작가는 장자 철학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세속에 물들지 않고 현실을 초월해 이상적인 삶을 살아가려는 꿈을 그림에 표현한다.
이순희 문화곳간 대표는 "내밀한 작가의 눈으로 인위가 없는 자연의 자유세계를 표현한 이번 초대전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군청을 찾는 방문객 및 직원이 참된 자신의 존재를 생각해보는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