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살려 국악·남원·춘향 세계에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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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6일 남원 천거동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김주희씨(22·전주·목원대 국악과 재학)가 이번 대회 최고 미인에 해당하는 춘향 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선에는 신아림씨(22·경기 용인·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휴학), 미에는 신서희씨(21·서울 영등포구·경기대 연기학과 재학), 정에는 원채영씨(23·서울 성북구·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 재학), 숙에는 홍다솜씨(23·서울 성북구·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재학), 현에는 이가연씨(24·경기 광명·가천대 연기예술학과 졸업), 우정상에는 안자은씨(24·서울 서초구·연세대 체육교육학과 재학)가 각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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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상금으로 춘향 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 선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미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정·숙·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씩이 주어졌다.
올해 대회 수상자는 참가자 총 377명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뽑힌 최종 30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한 끝에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