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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SNS와 친숙하고 젊은 세대의 감성 코드와 부합하는 관광 홍보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를 육성·지원해 젊은 층에 특화된 관광 홍보 콘텐츠 생산을 도모하고 지역의 청년들에게 더 많은 대외 활동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1~4인으로 구성된 10개 팀을 모집하며 대학생과 20대 일반인을 우선해 선발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는 6월부터 11월까지 대표적인 SNS인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할 안동시의 사계절 축제와 로컬 관광명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며 특전으로 안동시장 명의의 임명장이 수여되고 활동비와 지원 물품 지급, 촬영 장비의 무상 대여와 활동 종료 후 수료증 지급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또 참가자들은 여가 생활을 즐기면서 안동 관광을 홍보하고 대외 활동 경력까지 챙기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크리에이터로 합류하고 싶은 지원자(팀)는 이메일, 구글폼, 팩스 중 한 곳에 자기소개서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에서는 내달 5일 이후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합격자는 두 차례의 교육을 이수한 후 '안동 관광 영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