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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시 소속 3개 신속대응반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의료관리자 지도로 △재난 의료 대응 체계 이해 △현장 상황 확인 및 연계 △분류·처치·이송 등 이론 강의 및 고층빌딩 화재 가정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발생 시나리오에 따라 선착대 출동 요청을 받은 후 현장 도착, 구급 상황 인수 및 환자 분류, 처치, 이송 과정, 사상자 현황 집계, 최종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자 분류와 이송을 심도 있게 다뤄 생존 가능성 높은 사상자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연습하고 사상자 현황이 정확히 집계되도록 훈련해 직원의 업무 집중도와 역량을 높였다.
이후 훈련 전 과정에 대한 점검과 평가로 신속대응반 현장응급의료소의 평시 대응 체계를 다지는 발판을 마련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평소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비상 핫라인 등 재난 대응 자원을 점검하고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출동 체계를 유지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현장 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재난 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