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할인행사는 포항 국제불빛 축제를 즐기러 포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항 사랑 카드를 구매(충전)해 축제 현장과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일인 26일에는 오전12시 15분부터 90억 원 예산 소진 시까지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IM#)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 축제장에서는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구매 한도는 기존 상시 월 50만 원(연 600만 원)과는 별도로 추가 한도를 적용해 최대 2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5월에 이미 충전한 사용자도 특별한도 제공으로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장 판매는 대구은행의 이동 모바일 뱅크를 통해 26일~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포항 사랑 카드 발급과 충전을 진행하며, 본인확인(신분증) 후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
권혁원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 국제불빛 축제 기간 포항 사랑 카드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소비를 진작시켜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싣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