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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에 따르면 청렴지기는 청렴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해 신규 공무원을 중심으로 부서별로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청렴지기 100명은 청렴시책 발굴과 전파, 직원들의 자율적 청렴실천 유도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평촌 파티엘하우스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함께 생각하는 청렴교육', 간부공무원과 신규 공무원의 벽을 허물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장과의 청렴소통', 청렴지기 역할 및 청렴시책 안내, 직무 스트레스를 풀어줄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대호 안양시장과 청렴지기는 1시간 동안 청렴을 주제로 자유롭고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등 청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규 직원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동시에 직원들의 고민과 조언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렴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선배 공직자로서, 시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시는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상시자가학습시스템 및 안양청렴학당 운영, 청렴 다짐 릴레이, 청렴안양 Day 운영 등 연중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