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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내실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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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기자

승인 : 2023. 05. 09. 10:00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학교 유·초중고·특수 등 모든 학교로 확대
세종교육청
세종교육청사 전경/제공=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지원과 문화 조성을 위해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이다.

9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정책사업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추진해 왔다.

올해 관계중심 생활교육은 공동체 실천 지원, 교원 역량 강화, 학생 참여 생활교육, 소통·협력의 4가지 영역으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관계중심 생활교육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것에서 나아가 타인 및 공동체와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시 교육청은 교육의 실천을 통해 평화로운 미래학교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먼저 학교·학년·학급 등 다양한 단위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학교를 모든 학교(유·초중고·특수)로 확대했으며 실천 학년은 123개(22년 48개), 실천 학급은 626개(22년 108개)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현장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과 실천 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 21명이 연중 상담을 실시한다.

다음으로 교원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 내용을 다양화하고 실천 지원을 위한 도움 자료를 제작·보급한다.

최교진 시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세종의 학생들은 원만한 관계를 맺고 보다 평화로운 공동체에서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게 된다"며 "시 교육청은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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