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에어바운스, VR버스 등 20여 종 체험부스..온가족 놀이한마당 펼쳐져
화천군, 화천체육관에서 어린이날 행사 개최..15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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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속초시설관리공단 주관 '제101회 속초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와 시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 무대 공연, 대형에어바운스, VR버스, 인생 네 컷 등 20여 종의 다채로운 체험 및 부스를 준비해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1부 기념식에는 모범어린이 및 아동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속초시 승격 60주년 이벤트로 '60인 합창단'의 합창이 펼쳐졌으며 2부는 어린이 치어리딩, 청소년 난타, 청소년 댄스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대형에어바운스 5종, 놀이기구 2종을 체험하는 행사와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29개 체험마당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행사가 궂은 날씨로 아쉽게 실내에서 개최됐지만 온 가족이 신나는 놀이 한마당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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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어린이날 행사는 화천소년소녀합창단과 7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 기념식과 아동권리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 내에는 수십여 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됐고 중앙 무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마술공연 등이 펼쳐졌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우리 화천의 어린이들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고 꿈꾸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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