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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도시 사업이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고유의 도시브랜드를 창출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문화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될 수 있게 끔 하기 위함이다.
부스는 문화도시라는 개념이 생소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도시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한 목표로 운영되며 문화도시뿐만 아니라 문화도시의 예비단계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과 문화예술사업의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홍보와 더불어 영주 문화 발전과 선비 이미지 및 도시 브랜드 재정립을 위한 스티커 부착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재단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문화도시의 향후 방향성 설정과 비전을 도출하는데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내달 13일과 14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족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플리마켓인 '꿈의놀장'의 접수도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선비문화축제에서 문화도시 홍보 부스 운영으로 영주시민들이 문화도시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