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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례회에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김경희 이천시장, 여주시의회(정병관 의장), 성남시의회(박광순 의장), 남양주시의회(김현택 의장), 광주시의회(주임록 의장), 하남시의회(강성삼 의장), 양평군의회(윤순옥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월에 광주시에서 개최된 제122차 회의 결과를 보고 받은 후 금일 회의에 상정된 3건의 안건을 논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하식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은 "상호 간의 굳건한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수도권 규제, 상수원 보호 등 공동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앞으로도 경기 동부권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오찬 후에는 이천도자기축제(4월 26일~5월 7일)가 진행 중인 이천도자예술마을(이천예스파크) 내 남양도예를 방문해 접시 휘호와 이향구 명장의 물레시연을 관람하는 등 이천 도자기만의 특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협의회는 경기 동부권 시·군의회 간의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각종 의정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모색하고자 2000년 7월에 출범했으며 차기 제124차 정례회의는 2023년 9월에 남양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