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풍성한 무료체험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중심권에 집중됐던 행사장소를 변경해 장유지역에서 최초로 개최하며, 행사 주요 내용으로 1부 기념식에서 모범어린이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기념 퍼포먼스가, 2부 무대공연에서는 매직&메가벌룬쇼, 어린이퀴즈쇼, 어린이복면가왕대회, K-POP댄스 페스티벌, 싸이버거 공연이 펼쳐진다.
또 AR·VR체험, 공룡유적발굴체험, 렛츠런 오징어게임, 야외 방탈출게임, 빅 게임존, 벽화그림 그리기, 서부경찰서 어린이 경찰체험, 서부소방서 화재 대피체험(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자연을 Green(그린) 플로깅 부스 운영, 공원 곳곳 보물찾기 대탐험, 꿈나무 플리마켓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보험 가입, 종합상황실 및 미아보호소 운영, 응급의료소(구급차 배치), 자원봉사자 100명 배치 등으로 행사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 4년 만에 재개되는 어린이날 야외행사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철저한 사전점검과 함께, 미래 꿈나무인 9만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