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난해 수출 10억 불 달성
수출기여 상위 5대 품목, 자동차부품·면류·의료기기·화장품·음료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초청 합동간담회, 도전정신과 노고 치하 및 중단 없는 수출증대 결의
수출기여 상위 5대 품목, 자동차부품·면류·의료기기·화장품·음료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초청 합동간담회, 도전정신과 노고 치하 및 중단 없는 수출증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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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초청 합동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10억 달러를 넘어 15억 달러 달성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수출기업의 적극적인 도전정신과 노고를 치하하고 중단 없는 수출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10억 달러 달성에 기여한 상위 5대 품목은 자동차부품, 면류, 의료기기, 화장품, 음료 순이다.
따라서 간담회에는 삼양식품을 비롯한 수출실적 우수기업과 강원이모빌리티협회, 강원의료기기협회, 한국이노비즈협회 원주지회,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 등 주요 수출 회원사가 초청됐다.
간담회에 앞서 시는 기업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유관기관에 전달했다.
이를 토대로 간담회에서는 수출기업들의 경영 애로 해결, 판로개척, 마케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체 대표 및 유관기관장들이 '원주 수출, 15억 불 GO~'라는 슬로건 아래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로 색 비행기를 날리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의 수출실적은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79위, 도내에서는 1위로 강원도 수출액의 38%를 차지한다"며 "수출이 원주시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성장동력인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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