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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새롭게 개소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달 31일부터 5회로 구성하고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친환경 도마만들기, 스트레스 해소법, 구강건강관리, 요리로 배우는 한국문화, 계절에 맞는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또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해 희망자는 인바디 측정, 기초검사와 건강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 보건소는 모국을 떠나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어를 충분히 배우고 이해할 시간이 부족해서 한국 배우자와 오해와 갈등, 우울증 등을 겪고 임신,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삼중고로 정신적, 신체적 건강관리가 필요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최경숙 군 보건소 가족보건팀장은 "다문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및 건강가정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