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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재난 대응 업무 활용을 위해 전용으로 구축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 유관 기관들간 신속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시청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구축 배경과 단말기 조작 방법 등을 숙지하고 재난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그리고 현장 본부 간 지시 및 보고체계 시나리오를 실습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기존 경찰, 소방 등 재난 관련 기관별로 각기 다른 통신방식을 사용해 기관 간 정보공유가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구축한 전국 단일의 무선통신망을 말한다. 시는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함께 24시 대비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통신망 교육과 유관기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지휘통신 체계를 갖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