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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상주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종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남영숙, 김홍구 경상북도의회의원, 이경옥, 성성호 상주시의회의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행복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참석했다.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은 상주시청-경상북도교육청-상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추진하는 교육 협력 사업으로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일선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양육 환경을 만들어 지역민 생활만족도 증대, 지역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는 사업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사·학생 등) 주도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골자로 한 온마을 아이들 교육지원센터 운영 △읍·면 지역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온마을 아이들 스쿨버스 운영 △청소년 복합문화시설(온마을 아이들 3in1 스테이션) 조성(신축) 등으로 2031년까지 3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현재 많은 학생들이 방문, 이용 중인 청소년문화센터(Wee센터, 모디)를 신축(증개축)해 시설 이용 편의성을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확장된 시설 내 운영, 교육을 전담할 수 있는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방과 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교육의 전문성,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의 지역적 범위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읍·면지역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온마을 아이들 스쿨버스 운영을 통해 읍·면 소재 학교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농촌지역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지역 학생 유출 방지 및 입학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한다.
강영석 시장은 "교육지원센터 운영, 농촌지역 마을학교 확대 등 최근 교육 트렌드인 방과 후 활동, 돌봄기능 확대를 교육청과 함께 협력해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해 아이들의 꿈과 열정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