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평 규모에 디저트와 전시 결합한 초대형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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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2030세대의 '인증샷' 문화와 함께 시작된 디저트 열풍이 올해도 지속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디저트&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데 이어 올해(1월1일~3월23일)도 20%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노티드 월드'에서는 '컵케이크'와 40여 종의 인기 굿즈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잠실 플래그십 스토어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레인보우 바닐라' '민트초코' '피스타치오 체리' 등의 8가지 컵케이크를 볼 수 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일러스트가 그려진 '노티드 월드' 전용 포장 패키지를 준비해 플래그십 스토어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그 외에도 인형, 텀블러, 쿠션 등 '노티드'의 시그니처 캐릭터들을 활용한 40여종의 굿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오픈을 기념해 '스마일 기프트 세트' '리미티드 리유저블컵' '3000원 금액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하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은 인스타그래머블한(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입구 앞에는 6m 높이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노티드'의 콘셉트와 세계관을 담은 3D 영상을 보여준다. 내부에는 전면 유리창을 통해 석촌호수의 절경을 즐길 수 있으며, 매장 곳곳에는 '서수현' '글로리홀' '초곡리' 등의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노티드'를 상징하는 '슈가 베어' '스마일' '크림'을 주제로 협업한 조형물들을 설치해놨다. 특히 6층에는 100평 규모의 팝업 전용 공간을 조성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길옥균 델리&스낵 팀장은 "'지난해 8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준비하며 프리뷰 형식으로 진행했던 잠실 팝업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 역시 큰 호응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5층과 6층이 연결된 복층 구조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1년 이상의 기간 200여 차례의 미팅을 진행하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