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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박성만 의원(대표위원) 및 임종훈 의원(일반위원)과 이종선, 윤명수, 김태성, 김호진, 손병수, 정정열 등 재무·회계 분야에 경험이 많은 민간 전문가 6명을 포함해 총 8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10일까지 20일간 △고창군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되며, 결산 결과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임정호 의장은 "결산 검사는 예산의 편성 못지않게 중요한 과정"이라며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된 사례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 건전한 재정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성만 대표위원은 "엄격한 기준으로 재정운영의 적법성, 예산의 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해 예산편성 및 집행에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