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2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 회의실에서 경산사랑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일채움 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 인력이 5년간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만기 시 장기 재직한 핵심 인력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산시는'내일채움 공제'에 가입하는 사업주의 기업부담금 24만원 중 매월 10만원을 1년간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100명 이내로 기업 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특히, 경산 희망기업은 최대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산시는 사전절차 이행 후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중진 공 경북남부지부는 사업의 신청 접수와 지원 대상자 선정과 관리, 정산업무를 경산시는 예산확보와 사업 참여 홍보와 수요 발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업무를 수행한다.
조현일 시장은 "지난달 중진 공 방문 후 기업지원정책에 대한 성과로 이번 협약이 이뤄진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 한다"며 "이번 협약은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진공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과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수형 중진 공 경북남부지부장은 "경산사랑 내일 채움 공제가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안정과 근로자의 전문성 강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경산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근로자의 자산형성 지원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근로자는 목돈마련 기회를 부여받고 기업은 우수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 유도로 경쟁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