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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정부에서는 의용소방대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에 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용 평택시의회 의장,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다.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1958년 최초로 발대해 현재 16개대 370명이 활동하고 있다.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각종 화재와 사고 현장 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 캠페인과 응급처치 교육 △소방용수시설 점검 △생활민원 출동 △화재 예방순찰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순찰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 등 각종 재난의 최전선에서 긴급구호와 자원봉사 등 폭넓은 소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송탄소방서 나윤호 서장은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분발하고 애쓰는 의용소방대의 모습에 감사드리며 더욱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나가길 기원드린다" 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