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와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이 16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산학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승무원 훈련시 경인여자대학교의 안전 및 훈련시설을 활용하고, 경인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들은 이스타항공 현장실습 및 인적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홍보, 디자인분야 등 부수적인 수익 사업까지도 함께 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5일에는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 일행이 경인여자대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의 전반적인 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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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 박명순 총장(오른쪽)과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이사(왼쪽)가 16일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산학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사진=경인여자대학교>
이스타항공은 3년 만에 재운항에 나서며 2월28일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취득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항공기 10대 확장과 매출 1,46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와 이스타항공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