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원인, 용접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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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25분 식품회사에서 보강작업을 하던 태양광 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인원 82명과 펌프와 물탱크 등 장비 3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인접해 있는 저온저장창고와 주택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1시간 30여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본부는 화재의 원인을 태양광 보강작업 중 용접불티가 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재 보관창고였던 철골조 1개 동 297㎡가 전소됐고 내부에 있던 빈박스가 소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