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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사회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통합 보건서비스를 연중 제공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구성원의 환자 보호와 간호 등에 따른 부담감소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현재 등록 관리되고 있는 재가암환자들에게 환자평가(활력징후 측정, 일상활동 능력 등), 투약지도, 영양·운동교육 등의 기본 서비스와 사회적, 심리적지지, 환자·가족에 대한 상담, 교육, 정보 제공 등 환자상태 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암 치료로 인한 식욕부진과 영양결핍을 막기 위해 균형영양식과 영양제·장루용품 등 물품도 무료 지원하고 있다.
시에서는 재가암환자 관리서비스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에 속하는 환자를 우선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재가암환자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암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고 재가암환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