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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국·도비를 포함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당진하수처리장, 중흥하수처리장, 난지섬 하수처리장에 각각 300kw, 38kw, 48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고동주 시 수도과장은 "청정에너지 보급을 통한 하수처리장 탄소중립 구현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연간 5600만 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 화석연료 사용 저감에 노력을 기울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로 지난해 고대부곡 및 합덕 등 하수처리장 2곳에 각각 418kw, 131.4kw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사업을 완료해 연간 8000만 원 운영비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