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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임대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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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3. 10. 11:07

올해 6동 대상…4년 무상임대 조건·빈집리모델링 비용 2500만원 보조
진안군 청사
진안군청
전북 진안군이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임대인을 모집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해당 사업은 관내 빈집을 새롭게 단장해 저소득층,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귀농·귀촌인들에게 무상으로 임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농촌 활성화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군민들의 주거복지 여건 향상을 위해 시행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총 6개 동으로 물량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 가능 주택은 6개월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공가, 1년 이상 미사용된 빈집으로 수리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주택이어야 한다. 빈집 소유자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통해 최대 2500만 원까지(자부담 5% 이상)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후 최소 4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입주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귀농·귀촌인, 지방학생(청년),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이며 주거공간 이외에 문화·예술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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