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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문체부 전국 문화도시대상 평가 ‘우수도시’선정…30억 예산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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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3. 08. 11:02

익산시 청사
익산시 청사
전북 익산시가 역사문화 다양성 확보 등 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정부로부터 전국 우수 문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8개 지방자치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제3차 법정문화도시 6곳 중 우수도시로 꼽히며 사업비로 총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문체부는 서면평가와 함께 지난 2월 익산시 문화도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성과를 직접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 재조명'과 '중앙부처간 사업 연계·협력으로 추진한 문화거점공간 조성','문화도시 주체인 시민들의 높은 문화 참여도' 등을 인정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과 원도심 근대유적 등 다양한 역사자원이 산재해 있다"며 "시민과 함께 다양한 자원들을 발굴하고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며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문화도시 2년차 사업으로 △서동·선화를 비롯한 지역 고유 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원 △다양한 문화인력 양성 △문화공간 및 거리조성 사업 등 역사·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콘텐츠와 문화도시를 접목해 백제왕도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더 확장할 예정이다.

보 도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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