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주시 도봉구에 농산물 납품 매출액 21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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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1만 명의 도봉구는 서울 동북부의 관문 도시로 2019년 5월 3일 원주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원주시 농가가 명절맞이 도봉구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원주푸드 및 친환경 농산물을 도봉구 공공급식센터에 납품하는 등 협약에 따른 교류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원주시는 지난해 농업인 새벽시장 매출액 67억 원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농산물 납품 매출액 21억 원을 달성하며 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도봉구민의 소금산 방문도 관광시설 입장료 및 식사 등 소비 지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봉구 방문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우의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