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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청헬기 5대 등 총 12대의 진화헬기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지상에서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기계화진화대 82명을 비롯한 총 414명의 진화인력(남부지방산림청·지자체 공무원 250명, 소방 46명, 경찰 10명, 기타 26명 등)이 투입돼 산불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영양군 산불은 지난 4일 오후 2시 9분경 재발화해 주불진화 후 잔불 정리와 산불이 재발 될 위험을 감안해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해 계속 물을 살포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잔불진화 종료 후에 산불조사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돼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며 이번 화재로 5㏊에 달하는 산림이 타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