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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 공시 영문번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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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기자

승인 : 2023. 03. 05. 12:01

거래소 전경2
/한국거래소 전경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 51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국문공시에 대한 영문 번역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상장법인이 국문공시를 제출하면 전문 번역업체가 이를 영문으로 번역해 해당 상장법인에 제공하고, 상장법인은 번역물을 활용해 영문공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코스닥시장 수시공시, 자율공시, 공정공시, 시장신고사항 등이 서비스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영문공시는 한국거래소 영문 기업공시채널을 통해 열람 가능하다.

거래소는 향후 번역 지원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영문공시 우수법인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상장법인의 자율적인 영문공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은 지난해 11월 21일 도입된 제도다.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내 재무실적과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지정한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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