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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는 상무여자축구단의 안정적인 연고지 정착과 WK 리그의 성공적인 개최, 경기력 향상, 지역 홍보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07년 부산광역시를 연고지로 창단한 상무여자축구단은 연고협약 종료 후 2016년부터 충북 보은군을 연고로 7년간 활동했다.
WK리그는 2009년부터 시작된 세미 프로페셔널 여자 축구 리그로 문경 상무, 경주 한수원, 세종 스포츠토토, 서울시청, 수원 FC, 인천 현대제철, 창녕 WFC, 화천 KSPO 등 8개 여자축구팀이 참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무여자축구단의 연고지를 문경시로 이전해 WK리그 참여를 통한 스포츠마케팅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 여자축구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