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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 구로경찰서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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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2. 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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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구로구청장(왼쪽)과 김한철 구로경찰서장이 21일 구청에서 취약시간 범죄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구로경찰서와 적극 협력해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구는 21일 오후 구로구청 3층 창의홀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김한철 구로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경찰서와 '취약시간 범죄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해 11월 28일 구로구 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 상정되었던 안건으로 각 기관의 실무협의를 거쳐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공무 수행 중 긴급 치안사건이나 교통사고를 발견할 경우,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신속하게 구로경찰서에 통보하고 경찰서는 통보받은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 등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공공화장실에 비상벨 등을 설치·운영하고 오작동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도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로구와 구로경찰서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로구가 안전도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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