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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공동체활성화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선정 후 직접 실행하는 사업으로 주민 간 갈등해소, 유대감 증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타 지역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성공사례 소개와 함께 공동체별 발표 및 심사를 진행했으며 마을정원가꾸기, 마을축제 등의 주제로 19개 공동체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700만원 2개팀, 500만원 2개팀, 200만원 11개팀 등 15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봉화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추진되는 사업으로 군이 지원하고 농촌활성화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매년 초 봉화군 누리집 홍보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될 경우 곳당 최대 7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권오협 센터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화합을 통해 주민소득화로 직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