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등 2개 대회 13일간 개최, 선수단 등 3000여명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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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가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우수 지자체상 수상한 순창군이 다음 달 1일까지 13일간,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3 순창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와 '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를 개최하고 있다.
23일까지 팔덕 다용도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순창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는 전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중학 야구 명문으로 알려진 12개팀 500여 선수단이 순창에 모여 중학 야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팔덕 다용도경기장,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운동장 등 8개 구장에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130여개팀 3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대회 기간 읍·면 단위를 포함한 대부분의 숙박업소가 예약이 완료됐다.
최영일 군수는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는 순창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즉각적인 경제적 효과를 주는 효자 종목"이라며 "매년 유소년 대회 개최지로 순창군을 선택해 주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감사드리며 대회 기간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