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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12월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발족해 출범한 탄소중립실천 부천연대가 오늘 정식으로 출범하게 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기후 위기가 우리의 삶을 계속 위협하고 있다"라며 "시민단체가 탄소중립을 위한 대응이 매우 시급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활동에 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최 의장은 "지난해 부천시의 탄소중립 선언과 더불어, 오늘 부천연대의 창립이 민관이 함께하는 기후위기 극복의 청신호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의회에서도 탄소중립실천 부천연대 활동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