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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환경부에서 '국가 생태관광지'로 지정한 각 지역의 생태관광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운곡 람사르 습지를 비롯한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고창군에서 열렸다.
행사에선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생태관광지역의 국제상 공모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생태관광상품 개발 및 유통 전략, 생태 디자인 교육,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의 등 관계자들의 생태관광지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운곡습지 현장학습을 통해 생태공원·탐방로 등의 기반시설 구축 현황과 운곡습지 논둑복원지 관찰 등 고창군의 생태관광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홍보했다.
백재욱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운곡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생태관광 인프라 조성과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