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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는 대한적십자 전북지사에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보낼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실군의회 의원 8명 모두와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됐으며, 긴급구호품, 식료품, 피난처 지원 등 최악의 지진으로 고통받는 현지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성재 의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