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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문화지수는 72.65점으로 전년도78.02 대비 5.37점(7.4%) 하락한 D등급으로 조사됐다.
군은 교통안전 예산확보, 교통안전정책 이행, 전문성 확보의 교통안전 실태 11점 배점에 2021년 7.75점에 비해 지난해 9.63점으로 A등급을 받는 등 크게 향상됐다.
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정도는 14점 배점에 2021년 10.29점보다도 5.57점이나 크게 하락된 4.72점으로 E등급을 받는 등 교통 사망사고 감소대책과 안전 운전 생활화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측조사와 설문조사로 진행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횡단보도 횡단중 스마트기기 사용율, 방향지시등 점등율, 안전띠 착용율, 운전중 스마트 기기 사용 여부, 음주운전 여부 등은 75점 배점에 58.30점으로 낮은 점수로 D~E 등급을 받아 운전자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단속 등을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
육헌근 군 건설교통과장은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안전띠 착용, 보행중 스마트기기 사용 등은 대형사고와 횡단보도 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군민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군에서도 교통법규 지키기 홍보·캠페인, 교통안전의 날을 상시 개최하여 관내 교통사고 감소와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