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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독일 뒤스버스에센 대학교(Duissburg-Essen Univ)에서 전자기기설계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동신대교수 대학원장, 전남도립대 교수, 한국폴리텍Ⅳ 대학 학장, 유한대학 총장 등을 역임한 석학으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2004년), 홍조근정훈장(2007년) 등을 수상했다.
이 총장은 "학령기 인구감소로 인해 입학자원의 절벽 현상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는 대학경영의 건전성 악화의 주된 요인이다"며 "4차산업 시대의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질적, 양적 인프라 확충과 함께 대학 특성화를 위한 체질 개선으로 창의성과 역량 중심의 교육체계 개편과 대학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장은 "대학 생존을 위한 경쟁력 강화는 우리 모두에게 필수적인 사명이다"며 "학생의 역량에 맞는 철저한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국제대학교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총장으로서 부여된 책무에 대하여 소명 의식을 가지고 임기 동안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이 총장은 소통하며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 원칙과 민주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교직원의 성과기반 평가를 통한 능동적 목표관리 등의 3가지 경영 원칙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