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임실군, ‘취약계층 문화누리카드’ 신청·접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130010014233

글자크기

닫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1. 30. 12:13

1인당 연 11만원 2월부터, 온라인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 격차 완화
임실군 청사
임실군 청사
전북 임실군이 오는 2월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 대상자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지원금은 연 11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으며, 신청 대상자는 내달 1일부터 온라인 및 읍·면사무소에서 카드발급과 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작년부터 자동 재충전 서비스가 도입돼 2022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재충전되어 2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단, 카드 기한 만료자나 복지 시설 발급자, 전액 미사용자 등 일부 사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돼 이들의 경우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누리집 신청 등의 별도 재충전 절차가 필요하다.

심 민 군수는"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